섬세하며 풍부한 음색을 표현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유리는 일찍이 바이올린에 두각을 나타내며 대전예고 재학시절 교내 오케스트라 악장 역임과 함께 교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충남대학교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다. 연세대학교에 기악과 수석입학과 함께 4년 동안 실기 우수 장학금을 받으며 수석 졸업하며 재학 시절 연세대학교 오케스트라 악장 역임, 협주곡의 밤에서 브람스 콘체르토를 협연하였다. 졸업 후 도미하여 인디애나 주립대학 석사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 전문 연주자로서의 영역을 넓히고자 보스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조선일보 신인 음악회 외에도 미국 유학 중 학업뿐만이 아니라 5번의 다양한 타이틀을 가진 리사이틀을 통해 그녀만의 음악적 색채와 깊이가 있는 연주를 선보이며 보스턴 대학교 오케스트라 부수석 활동 및 연주로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쌓아나갔다. Sibbi Bernhardsson, Muir string quartet, Reiner Moog 등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기량을 쌓으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더욱 견고히 했다. 이외에도 SMC 뮤직캠프, Courch evel Music Alp Festival, Montpelier Summer Music Camp 등 다양한 캠프 및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세계 유수의 연주자들로부터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아왔다. 유학시절 New York Carnegie Hall 연세대 동문음악회 연주, Brandeis University Slosberg Music Center 연주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Anima Chamber Orchestra 창단연주에서 비발디 사계 중 ‘가을’ 협연, 귀국 후 “Quartet Griot” 창단, The House Concert 100회 기념 순회 연주에 초청되어 김제와 보령에서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가졌고, 관악구 초청으로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와 비발디 사계를 협연하였다. 2013년 예술의전당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으로 이름을 차차 알리면서 현대음악앙상블 ‘Troi C’의 바이올린 주자로 합류, 현대음악 레퍼토리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꾸준한 연주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대학시절 실내악 멤버였던 친구들과 함께 앙상블 아미떼를 창단, 첫 연주회를 갖고 또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차미경, 손인경, 임지은, 강동석, 조영미, Mauricio Fuchs, Bayla Keyes를 사사한 그녀는 현재 연세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음악 아카데미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는 한편, 앙상블 아미떼, 아니마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하며 자신만의 색깔과 음악성으로 청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Piano 박정국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실기수석 졸업 -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 독일 자브뤼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젊은이의 음악제 및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출연 - 대구방송, 음연, 난파, 부산음악콩쿨 우승 - 스페인 마요르카 국제콩쿨 특별상 수상 - 독일 발터기제킹 국제콩쿨 2위 입상 - 로마 모짜르트 국제콩쿨 3위 입상 - 독일, 네덜란드, 이태리, 프랑스, 스페인, 칠레, 일본 등지에서 독주 및 실내악으로 다양한 연주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