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ist 선정원 세련된 음악적 영감에서 기인하는 유려한 색채감과 부드러운 시성을 담은 연주가”, “정교한 구성력과 능숙하면서도 치밀한 기교, 강한 집중력을 통해 발현되는 우아한 외적 표현력을 가진 연주자”로 호평받는 피아니스트 선정원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학원 석사과정 중 도미하여 피바디음대(Peabody Institute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석사학위(Master of Music)와 전문연주자과정(Graduate Performance Diploma)을 취득한 후 매네스음대(Mannes College of Music)에서 최고연주자과정(Professional Studies Diploma)을 수료하였고, 보스턴대학(Boston University)에서 Johann Philipp Kirnberger의 Recueil d`Airs de danse Caracteristiques를 연구한 논문으로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우수성적으로 취득하였다.
국내에서 임미원, 손정애, 백혜선, 문익주, 전혜영 교수를 사사하며 음악적 발전을 거듭하며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인천시향 및 서울 로얄 심포니와의 협연(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음악춘추콩쿠르, 이화?경향 콩쿠르, 한국일보콩쿠르, 삼익콩쿠르, 조선일보콩쿠르, 육영 콩쿠르 등 권위 있는 국내 다수의 경연에서 1위 및 상위 입상하였으며 음연 주최 “젊은이의 음악제”, 일본 교토와 오카야마에서 열린 한일 합동 아티스트 연주 등을 통해 일찍부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유학 시절 Benjamin Pasternack, Nina Svetlanova, Michael Lewin, Jonathan Bass 교수에게 사사하며 음악적 성장을 이룬 선정원은 Miriam A. Friedberg Concert Hall, Goodwin Recital Hall, Leith Symington Griswold Hall, Arthur Friedheim Library, Carnegie Weill Recital Hall, Boston University Concert Hal,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Vienna Hall 등에서 다수의 독주 및 실내악 연주를 개최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피바디음대 Catharine Laura Stevens Mehr Memorial Scholarship 수혜, 실내악 그룹 Duo Mit Affekt 창단 및 뉴욕 국제 실내악 콩쿨 1위 수상 등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그녀는 The Keyboard Festival of the Banff Centre for the Arts(캐나다), Academie Internationale d`ete de Nice(프랑스), Miami Music Festival; Sergei Babayan`s Master Classes(미국), Orford Arts Centre Summer Festival(캐나다), International Summer Academy Mozarteum Salzburg(오스트리아), Boston Piano Seminar(미국), The Mannes Beethoven Institute at Mannes College of Music(미국), The Moscow State Tchaikovsky Conservatory International Winter School(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여러 음악제에 참가하여 연주하였고, Sergei Babayan, Lazar Berman, Dmitri Bashikirov, Leon Fleisher, Marc Durand, Robert McDonald, Thomas Sauer, Julian Martin, Anthony di Bonaventura, Jean Marie Cottet, Anton Kuerti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교수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가르침을 받으며 끊임없이 연주자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숙명여대, 단국대, 중앙대, 상명대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는 한편, 2013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한국 피아노 듀오협회 정기연주회, 피바디 피아노 듀오콘서트 등의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채를 표현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채로운 레파토리로 다양한 무대 활동을 계획하며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