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솔로이스츠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실내악 연주 전문 단체이다. 이들은 매번의 연주를 새로운
"프로젝트" 란 개념을 가지고 기획하며 다양한 장르와 구성을 포괄하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정기연주회에서는 "Simply Modern"이라는
주제로 1900년대부터 2000년대에 작곡된 현대음악만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두 곡의 국내 초연곡을 포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1930년대
영화 "로빈 후드의 모험"의 작곡가이기도 한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 작곡가 Korngold, 현존하는 최고의 작곡가이자 심포니 5번
"Korea"를 작곡하여 KBS교향악단과 초연한 폴란드 출신 작곡가 Penderecki, 그리고 클래식과 하이브리드 재즈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며 뉴욕타임즈와 각종 매체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미국의 젊은 작곡가 Zimmerli의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현대 실내음악의 색다르고
개성있는 매력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