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특강 <공연, 인문학과 놀다!>

    가을밤, 인문정신과 공연예술이 펼쳐지는 국립극장에서 만나요!

강 의 명	<공연, 인문학과 놀다!> 공연보다 더 재미있는 Real 공연예술 이야기
일    시	2014.10.7.(화)~11.4.(화) / 매주 화 7:30pm~9pm
장    소	별오름극장
대    상	공연예술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 70명
접수기간	2014.8.29.(금)~10.06.(월) 선착순 접수(입금순) * 단 개별 강좌 신청은 각 강좌일 전날 17시까지 선착순 접수(입금순)
접수방법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및 전화(02-2280-5820)
납부방법	온라인 카드결제 및 계좌이체 (국민은행 491001-01-183998 국립중앙극장)
수 강 료	전체 강좌: 5만원(총 5회), 개별 강좌: 1만원
수강혜택	전체강좌 수강 시, 기념품 제공 및 70%이상 출석자에 수료증 수여 인문학특강 수강생 <창극 메디아> 30% 할인 혜택 제공(1인 4매 한정)
문    의	국립극장 예술교육팀(02-2280-5820)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오는 10월, 전통공연예술(창극, 한국음악, 한국무용 등)과 인문학(심리, 미술 등)을 연계한 강의 프로그램 <공연, 인문학과 놀다!>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10월 7일(화)부터 11월 4일(화)까지 총 다섯 번의 강의가 진행되며, 듣고 싶은 강의만 선택하는 개별수강도 가능하다. 전체강좌 수강신청은 8월29일(금)부터 10월6일(월), 개별강좌는 강좌일 전날 17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본 강의 수강자에 한해 창극 <메디아> 전 좌석 30%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수강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예술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연, 인문학과 놀다!> 2014년 하반기 첫 강의는 황호준 작곡가가 ‘한국적인 음악극 양식에 대한 고찰 -창극 메디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수강생을 만난다. 2회 차는 전통예술 공연기획가 진옥섭이‘노름마치, 고수를 찾아서’를 주제로, 3회 차는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이 우리나라 팔도 민요와 창극인생 이야기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4회 차는 무대미술가 이태섭(용인대 교수)이 극장공간에 관한 담론을 풀어본다. 마지막 5회차 강의는 이나미 정신과 전문의가 ‘심리학자가 보는 한국샤머니즘 속의 사생관’라는 주제로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심리학과 샤머니즘의 세계를 심도 있게 파헤쳐 보는 시간으로 막을 내린다.  

■ 세부 프로그램                                                        

차수	일자	분야	주 제	강사
1	10.7.	음악	한국적인 음악극 양식에 대한 고찰  - 창극 ‘메디아’를 중심으로 -	황호준 (작곡가)
2	10.14.	전통	노름마치, 고수를 찾아서	진옥섭 (전통공연예술 기획가)
3	10.21.	판소리	우리 소리, 사랑 이야기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4	10.28.	미술	극장 공간이란 무엇인가?	이태섭 (무대 미술가)
5	11.4.	심리	심리학자가 보는 한국 샤머니즘 속의 사생관	이나미 (정신과 전문의)

 

 

■ 강사소개                                                            

황호준 / 작곡가

중앙대 한국음악학과 학사 및 동대학원 졸업, <창극 메디아><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

<연극 서울, 나마스테><창작 오페라 아랑> 작곡․편곡 등

 

진옥섭 / 전통예술공연 기획가

한국민속예술축제 예술감독,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

『노름마치』,『명인에게 길을 묻다』등

 

김성녀 /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교수, 제20회 이해랑 연극상

 

이태섭 / 용인대 교수

무대미술가협회 부회장, 한국뮤지컬대상 무대미술상, 동아연극상 무대미술상

 

이나미 / 정신과 전문의

한국 융 연구소 상임교수, 서울대 외래 교수

『슬픔이 멈추는 시간』, 『한국 사회와 그 적들』, 『융 호랑이 탄 한국인과 놀다』등

 

▮<외국인 국악아카데미>

K-Pop을 넘어 K-Culture로! 주한 외국인을 위한 전통예술 교육프로그램

교 육 명	<외국인 아카데미(Traditional Performing Arts Academy)>
교육기간	2014.9.23.(화).~12.16.(화) / 매주 화·목 7:30pm~9:30pm (10.7,9 휴강)
수 강 료	한국무용반, 판소리반 각 3만원
모집인원	각 20명 내외
접수기간	2014.8.27.(수)부터 선착순 마감
접수방법	국립극장 홈페이지 www.ntok.go.kr 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kacademy@ntok.go.kr로 접수
수강혜택	· 70%이상 출석 시 극장장 명의 수료증 발급 · 국립극장 기획공연 관람료 할인(별도 고지 시)
문    의	국립극장 예술교육팀 02-2280-5813, 5823 / kacademy@ntok.go.kr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오는 9월 23일(화)부터 12월 16일(화)까지 12주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예술 교육프로그램, 한국무용과 판소리를 배울 수  있는 <외국인 국악아카데미>를 개설한다. 한국무용 강좌는 매주 화요일, 판소리 강좌는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마지막 12주차에는 수료식 및 수료공연이 열린다. 강의는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하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각 3만원이다. 한국무용반은 한국무용의 기본동작부터 시작해, 한국 춤을 대표하는‘부채춤’을 익힌다.  판소리반은 기본 판소리 발성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해‘상주아리랑’ 및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배운다. 국립극장은 그동안 전통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어린이와 성인 및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전통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런 전통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점점 확장·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지만 한국문화가 낯설게만 느껴지는 외국인, 한국문화에 대해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예술을 배우면서 한국 문화 속에 담긴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한국 문화의 은근하면서도 역동적인 힘을 알릴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가치가 있다.

 

■ 강사소개                                                            

유화정(한국무용): 이화여대 무용과, 동대학원 졸업, 서울 초중등 한국무용 교육연구회 교사 직무연수 강사, 국립무용단 연수단원, 뮤지컬 천상시계 조안무, 넌버벌 공연 <카르마> 주역

문수현(판소리): 중앙대 국악과 졸업(대학전체 수석), 미국 테일러 칼리지 학위과정(Taylors college American Degree program) 2학기 수료, 삼청각 외국인들을 위한 국악강의, 국립국악원 판소리 강사, 전국남도민요경창대회 최우수(문화부 장관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국립무용단과 함께하는 예술가의 작업실>

국립무용단의 고유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만든 어린이 예술체험 프로그램

교 육 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국립무용단과 함께하는 예술가의 작업실>
기    간	1기: 2014.9.13.(토)~10.11.(토) / 매주 토 9am~12pm (총 4회) 2기: 2014.10.18.(토)~11.8.(토) / 매주 토 9am~12pm (총 4회)
장    소	국립무용단 연습실, 일취월장(국립극장 내 연습실)
수 강 료	무료
수강대상	초등학교 1~5학년
모집인원	각 35명 내외
접수기간	1기: 2014.8.28.(목)~9.11.(목) 2기: 2014.9.23(화)~10.16.(목)
접수방법	국립극장 홈페이지 www.ntok.go.kr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
선발방법	저소득층 및 차상위 계층 우선 선발 후, 일반신청자 추첨 * 선발된 교육 대상은 각 접수 마감일 다음날 국립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문     의	국립극장 예술교육팀 02-2280-5821

 

국립극장은 한국무용을 소재로 하는 예술 체험활동인 2014 하반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국립무용단과 함께하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오는 9월 13일(토)부터 연다. 국립극장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2012년부터 매년 학부모 및 수강생 만족도 90% 이상, 재 참가 의사 90% 이상을 기록한 우수 프로그램으로, 기존과 색다른 교육 체험 내용과 창의적 체험활동의 효과를 기대하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난 인기 프로그램이다.

「국립무용단과 함께하는 예술가의 작업실」은 국립무용단의 주요 레퍼토리(부채춤, 탈춤, 강강술래, 승무, 살풀이)를 기반으로 만든 어린이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12~15차시로 구성된 기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타 지역 현장 적용 가능성, 학교 교실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수업차시를 4차시로 압축하고, 총 2기로 운영하여 보다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국립무용단 단원과 함께 직접 주인공이 되어 일상의 움직임이 안무 동작이 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건강한 인성, 나아가 또래와 가족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무용단과 함께하는 예술가의 작업실」은 국립무용단 단원과 협력단체인 극단 마실의 교육연극배우들이 함께 한다. 2014년 9월 13일(토)부터 10월 11일(토)까지 총 4회(1기), 10월 18일(토)부터 11월 8일(토)까지 4회(2기)의 수업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국립극장 내 일취월장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 세부 프로그램                                                        

 

1주: <예술가의 작업실 첫 탐방>

춤을 만들고 연습하는 예술가(무용가)를 만나서 그들이 구상하고 있는 춤의 계획을 듣고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함께 고민한다. 우리들의 아이디어로 함께 채우며 발전시킬 준비를 한다.

 

2주: <즐거운 예술의 세계, 한국무용 알아가기>

교과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우리 문화는 얼마나 있을까? 교과서에서 한국문화를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보다 자연스럽고 친숙한 환경에서 한국무용을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본다.

 

3주: 두 개 프로그램 중 택일

<탈춤아 노올자>

1, 2차시에서 발견한 우리나라 문화, 한국무용을 바탕으로 인물의 성격을 표현해 보자. 말보다 다양하게 우리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움직임. 우리가 해결사가 되어 모둠별로 군무를 만들어 보자. 

<강강수월래야 노올자>

전쟁 속에서 살아가는 주인공의 마음은 얼마나 슬프고 힘들까? 우리 조상들은 그 슬픔을 어떻게 다 표현 했을까?

 

4주: 나는야 꼬마 예술가! 내 안의 예술가와 만나요

지금까지 진행해 온 과정 중에서 동작과 함께 연상되는 이야기를 만들고 필요한 소품을 준비하여 하나의 장면(또는 짧은 이야기) 완성한다. 필요한 한국무용 장르 또는 구체적인 동작은 무용수, 교육연극 강사와 함께 협의하도록 한다.

▮ 어린이 국악체험 <오감오락 음악여행단>

 우리음악을 소재로 한 감상·체험·창작·발표회

교 육 명	<오감오락 음악여행단>
일    시	3기: 2014.9.13.(토)~10.4.(토) / 매주 토 3pm~5pm (총 4회) 4기: 2014.10.18.(토)~11.8.(토) / 매주 토 3pm~5pm (총 4회)
장    소	국립극장 연습실, 별오름극장
강    사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극단 북새통
수 강 료	4만원
참여대상	초등학교 3~6학년
모집인원	각 30명
접수방법	국립극장 홈페이지 www.ntok.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접수기간	교육 시작 한 달 전부터 선착순 마감
문    의	국립극장 예술교육팀 02-2280-5812

 

 

국립극장은 국악은 지루하고, 졸린 음악이라는 편견을 깨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국악 체험프로그램을 기획, 올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3월과 5월 프로그램은 조기 접수 마감될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보인 바 있다. 하반기에도 9월과 10월, 2차례 걸쳐 각 4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오감을 통해 우리음악을 경험하고, 즐기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4주간의 음악여행을 하게 된다. 상상력과 몸의 감각으로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과,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국악기를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습실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국내 최고의 기량의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이 들려주는 악기 소리와 연주는 아이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조선시대로의 음악여행은 우리 국악의 역사를 흥미롭게 들려주며 마지막 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펼쳐지는 아이들과 관현악단 연주자들의 미니연주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 세부 프로그램                                                        

 

첫째 주: 우리는 소리탐험대 - 오감을 깨우는 바디오케스트라

다양한 신체부위를 이용해 소리를 만들어 보고, 자연에서 발견한 재료를 가지고 소리를 만들어봄으로써 악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을지 탐구해본다.

 

둘째 주: 온몸으로 해보는 리얼․창의 국악기체험

장구, 북 등 사물악기부터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과 같은 관현악기,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편종, 어, 축, 박 등 궁중악기..국악기를 총망라해 체험한다. 기존 연주법에 대한 편견없이 자유롭게 악기소리를 만들어보자.

 

셋째 주: 조선시대로 떠나는 음악 여행

연극놀이로 조선시대로 음악 여행을 떠난다. 나라의 음악을 관장하는 악공도 되어보고, 떠돌이 악사도 되어보면서, 음악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

 

넷째 주: 내가 만드는 아리랑, 다함께 부르는 아리랑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멋진 음악을 감상한다. 또한 우리민족의 노래 ‘아리랑’ 멜로디에 자신만의 이야기 가사를 만들어, 미니 연주회를 갖는다.

 

 

■ 강사소개                                                            

 

국립국악관현악단 박경민

국립국악관현악단 대금 부수석,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 수료, SB핸드벨콰이어 지휘자, 국립극장 문화소외지역 지원프로그램 다수 참여

 

극단 북새통

아동청소년연극을 전공자들에 의해 2002년 창단된 공연예술창작 + 문화예술교육 전문집단. ‘전문성이 있는 아동청소년극의 창작’,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모색’,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진정한 문화 찾기’를 실천하며 다양한 창작․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실험과 악가무 일체를 보여주는 몸짓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